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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행되는 쓰레기 분리배출 규정? 사실은 가짜 뉴스!

최근 유튜브에서 '7월부터 쓰레기 잘못 버리면 과태료 30만 원!'이라는 제목의 영상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조회수 400만을 넘는 영상까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가짜 뉴스의 진실을 파헤치고, 정확한 쓰레기 분리배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가짜 뉴스의 출현

최근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과태료'에 대한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영상의 썸네일과 제목이 거의 동일하며, '당장 빼라', '과태료 30만 원' 등의 문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시청이나 구청에서 이러한 규정 변화에 대한 공식 발표는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확인

이 영상들의 내용은 대체로 폐비닐을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일반 쓰레기봉투에 폐비닐을 넣으면 3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서울시에서는 최근 일부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믹스커피 봉지나 양파 망 등도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로 분리배출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만 시행되는 시범 사업일 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규정이 아닙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도 전혀 없습니다.

관계자의 확인

실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존에도 재활용이나 음식물 쓰레기에 일반 쓰레기가 섞이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폐비닐을 잘못 넣었다고 해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규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튜브에 떠도는 이러한 정보들은 전부 가짜 뉴스임을 분명히 합니다.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각 지역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안내문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분들은 해당 시범 사업에 따라 분리배출을 진행하면 됩니다. 그 외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기존의 분리배출 규정을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아래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분리배출 가능 항목과 불가능 항목입니다:

## 폐비닐 분리배출 가능 품목:

일반쓰레기 보관하던 비닐

과자/커피 포장 비닐

음식 재료 포장 비닐

유색비닐

스티커 붙은 비닐

작은 비닐(삼각김밥 포장지, 약봉지, 라면 건더기 봉지 등)

비닐장갑

페트라벨

뽁뽁이(에어캡)

보온‧보냉팩

양파망

노끈

 

* 비닐 크기가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재활용 가능

* 내용물을 비워서 분리배출

* 음식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어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

** 기름 등 액체가 묻은 비닐도 분리배출 가능

** 폐비닐 내 음식물, 과자부스러기 등 내용물은 비운 후 분리배출 가능

** 고추장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은 물로 헹군 후 분리배출 가능

 

## 분리배출 불가능 항목:

모든 마트 식품 포장용 랩

결론

최근 유튜브에서 떠도는 '쓰레기 분리배출 과태료'에 대한 영상들은 모두 가짜 뉴스입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는 항상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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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LCCMFcKy7Rc?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e410R4aIR00?si=323qNKtu4ZADaU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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